신라젠(대표이사 장동택)이 오는 8월 4일 오전 9시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상근감사 선임의 건 등이 논의된다. 세부내역은 주주총회 소집통지 또는 공고 이전에 확정 후 재공시할 예정이다.
신라젠은 2006년 설립돼 2016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항암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앞서 신라젠은 배임·횡령 혐의가 불거지면서 2020년 5월 주식 거래가 정지됐고, 이후 거래소가 올해 1월 상장 폐지를 결정했으나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신라젠에게 다시 개선기간 6개월을 부여하며 폐지 위기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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