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임혜련 ]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여름, 우리의 마음마저 뜨겁게 적신 사건이 있었죠? 바로 2020 도쿄 올림픽입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올림픽 개최가 한 해 연기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불안한 상황에서, 안전성 논란을 뒤로하고 관중 없는 개막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결국 무리하게 개최를 추진한 일본 입장에서는 이익보다는 손해가 매우 컸다고 하는데요, 반면, TV 중계를 통해 올림픽을 즐길 수 있었던 우리 입장에서는 개최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박진감 넘치는 운동 경기를 보면서 그동안의 답답함을 날려버릴 수 있었거든요. 여러분들은 어떤 경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저는 단연 ‘양궁’을 꼽고 싶습니다. :) 양궁은 우리에게 ‘파이팅’ 넘치는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고, 여자 단체는 무려 올림픽 9연패라는 어마어마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의 비결에 대해서 많은 분석이 있는데요, 저는 HRer 입장에서 크게 세 가지의 성공 원칙으로 제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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