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올해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4조원 가량의 기록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11일 대우건설은 도시정비사업으로 올해 누적 수주액 2조20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열린 총회에서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울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 두 사업지를 합치면 총 2143세대 규모로, 수주액은 약 5934억원이다.

대우건설 경기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단지투시도. [이미지=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