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대표이사 이구영)이 유럽에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확대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전력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진 유럽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의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토털 에너지 솔루션’ 업체로서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한화솔루션의 유럽 자회사인 큐에너지(대표이사 정상철, Q Energy)는 독일의 재생에너지 개발전문회사 엔비리아(ENVIRIA)와 함께 500MW 규모의 태양광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엔비리아는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둔 태양광 개발전문 회사로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화솔루션 유럽 자회사 큐에너지가 프랑스에서 운영중인 풍력발전소. [사진=한화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