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대표이사 금춘수 옥경석 김승모 김맹윤)가 신기술을 활용해 광산 등 발파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생산 효율을 높인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스마트 마이닝 솔루션 ‘HATS(Hanwha As a Total Solution)’를 이달부터 국내 대형 광산 기업 중 하나인 아세아시멘트에 납품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한화 글로벌부문과 아세아시멘트는 지난해 7월부터 수개월간 강원도 영월 소재 석회석광산에서 현장 시험(field test)을 진행했다. 이후 현장 시험 결과 생산원가 절감, 안전 관리 강화 기능 우수성이 입증돼 양사는 올해 5월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닝(mining) 사업은 화약 공급, 발파 설계 등 광물 채굴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는 지난 2014년 글로벌 마이닝 사업에 진출해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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