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는 국내 임상 처음으로 항암요법 치료 후 ‘뉴라펙’ 당일 투여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요법 치료 후 ‘뉴라펙’ 당일 투여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이미지=GC녹십자]

‘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기존 G-CSF(호중구 생성 자극 인자) 제제 대비 반감기를 증가시켜 약효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했다. 항암요법 후 투약해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인한 발열, 감염 등의 부작용을 예방한다. 실제로 2015년 출시 이후 의료 현장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처방이 확대돼 지난해 처방된 호중구 감소증 치료중 가장 높은 4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