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이사 최윤호)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원형배터리 수급 대응을 위해 케파(생산능력) 확장에 나섰다.

삼성SDI는 21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에서 최첨단 혁신 라인을 갖춘 배터리 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법인(2공장)은 오는 2025년 최종 완공 시까지 단계적으로 총 1조7000억원을 투자, ‘프라이맥스(PRiMX) 21700’ 원형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첫 양산은 202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