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이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과 국내 최초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월 네이버와 항공 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어지는 행보로 소액 마일리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일부터 '네이버페이'와 '스카이패스'에 모두 본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은 네이버페이 이용으로 적립한 포인트 22원을 스카이패스 1마일로 전환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일 1회에 한해 최소 10마일(220 포인트)부터 월 최대 5000마일(1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단,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만 전환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