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대표이사 정형락 제후석)이 오는 27일 오후 4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개최한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사업현황 설명이 예정돼 있다. IR(기업 설명) 자료는 이날 두산퓨얼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서울 중구 장충단로 두산타워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연료전지 발전소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제공 등 사업을 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12억원, 영업손실 86억원, 당기순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89%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 당기순손익은 적자지속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 중 발생했던 수주 공백과 퇴직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발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