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출근해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집에서는 밤잠을 설치고 있다", "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base rate)를 0.5%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자 유독 MZ세대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은행의 빅스텝으로 기준금리가 2.25%가 되자 MZ세대가 대다수인 인터넷 카페나 사이트에 들어가면 당혹, 공포, 좌절감을 드러내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모두가 부담을 느끼기는 마찬가지인데 왜 유독 MZ세대의 비명이 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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