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오늘(28일) 오후 4시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및 연구개발(R&D)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Q&A) 시간을 갖는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의약품, 화학약품 등의 제조 및 매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109억원으로 전년비 8.4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1억원, 161억원으로 전년비 56.12%, 19.90% 감소했다.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은 부진하지만 레이저티닙(비소세포폐암치료제)의 긍정적 효력이 계속해서 발표된다“며 “빠른 시간 안에 추가 파이프라인 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