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대표이사 금춘수 옥경석 김승모)가 29일 오후 2시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및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Q&A)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한화그룹]

한화는 한화그룹의 지주회사의 역할을 하며 자체적으로 화약, 방산 기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한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3조1481억원으로 전년비 2.41%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665억원, 2906억원으로 전년비 45.02%, 64.56% 감소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자체사업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