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4409억원, 영업이익 864억원, 당기순이익 48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1%, 65.2% 감소했다.
신규 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한 7조771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초 공시한 올해 신규 수주 목표(12조2000억원)의 63.7% 달하는 수치다. 대우건설은 전년비 8.3% 증가한 45조686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액 대비 5년 2개월 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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