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할 때가 언제인 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봄 한 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이형기 -
지난 6일 롯데제과·푸드의 통합법인이 롯데제과라는 회사명으로 공식출범했다. '롯데'하면 떠오르는 과자, 음료, 빙과 제품은 이제 '롯데제과'라는 이름으로 접하게 됐다.
그러자 일부 커뮤니티에는 롯데푸드가 60여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소멸법인으로 사라진 것이 아쉽다는 글이 올라왔다. 돼지바, 구구콘, 빠삐코 등 이름만 들어도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히트작을 롯데푸드가 갖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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