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기업 비트나인(대표이사 강철순)이 올해 2분기 매출액 46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9%, 51%, 64% 증가했다.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8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 91% 개선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늘었다.

[이미지=비트나인]

마진율이 높은 라이선스 매출 비중의 증가로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18%대로 상승했다. 주력 제품인 아젠스그래프(AgensGraph) 라이선스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0%까지 확대됐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 및 이익률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