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명절 소비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와 이동 행태를 파악했다.

KB국민카드는 추석을 맞아 최근 3년(2019년~2021년) 추석 전과 연휴 기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31일 밝혔다. 추석 대목 기간의 매출액 데이터 분석 결과, 추석 연휴기간에 이동하는 회원은 추석 연휴기간 전 전자상거래와 백화점에서 이용금액이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이용금액은 감소했다. 지난 2020년과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해외 여행 대신 제주도로 여행을 갔으며, 이동 시 대중교통 보다 승용차 이용이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 전경. [사진=KB국민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