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20대 식음료 상장사 가운데 올해 상반기(1~6월) 영업이익이 가장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한국 주식시장의 20대 식음료주 가운데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하림(136480, 87.01%)으로 조사됐다. 이어 삼양식품(003230, 81.12%), 롯데칠성음료(5300, 58.61%), SPC삼립(005610, 48.00%) 순이다.
올해 우크라-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원부재료 가격 상승과 고환율(원화 가치 하락)에 따라 식품기업들이 판가 인상을 하면서 20대 식음료주 가운데 12곳은 영업이익이 전년비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을 제외한 11곳은 영업이익률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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