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이사 윤웅섭)이 15일 오전 9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했다. NDR(Non-Deal Roadshow)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간단한 질의응답(Q&A) 시간을 가졌다. 후원사는 상상인증권이다.

서울 서초구 소재 일동제약 본사 전경.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625억원, 영업손실 223억원, 당기순이익 5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76%, 332.76%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지속 했다. 일동제약은 의약품, 의약품 원료, 건강보조식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변동성은 확대 중이나 펀더멘털에 집중이 필요하다”며 “일동제약은 공격적인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