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대표이사 차정학)가 주식을 병합해 기업가치를 제고한다. 휴마시스는 19일 액면가 병합 전 1주당 100원이었던 주식을 1주당 500원으로 병합한다. 적정 유통 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가 목적이다. 기존 3422만3815주였던 주식은 병합 후 684만4763주가 된다.

휴마시스 브랜드 모델 손석구. [사진=휴마시스]

이번 주식병합은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주식병합으로 자본금이 감소되는 감자에 해당되지 않는다. 주식의 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상장 초일의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10월 31일 신주의 효력이 발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