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구현모) 주가가 증시 혹한기에도 선방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오후 현재 KT 주가는 3만5700원으로 전일비 소폭(-0.56%) 감소했다. KT 주가는 지난달 8일 52주 신고가(3만8300원)를 찍기도 했다. 주식 시장 혹한기에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KT가 ‘지주형 회사’로 전환해 디지코(DIGICO) 경영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코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여기에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와 밀리의 서재(대표이사 서영택)가 IPO(기업공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