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글로벌(대표이사 김정은)의 지난해 과징금을 대비해 인식한 충당부채와 전일 확정된 과징금과의 차액 64억4200만원이 3분기 영업이익으로 환입된다.

셀피글로벌은 지난 26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집적회로(IC)카드 공급 입찰 담합 위반으로 인한 과징금 20억3800만원이 부과됐다고 공시했다. 국내 신용카드 제조사업자의 카드 공급업체 선정 입찰 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투찰 가격 등을 합의하고 실행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인식한 충당부채 84억8000만원은 지난해 회계 결산 시 이미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셀피글로벌 CI. [이미지=셀피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