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대표이사 이화영 정의승)가 다음달 1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을지로5길 19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논의된다.

유니드 CI. [이미지=유니드]

유니드는 올해 2분기 매출액 4110억원, 영업이익 654억원, 당기순이익 6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49%, 18.0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1.42% 감소했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유니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이라며 “전세계 염화칼륨 생산의 33.3%를 차지하는 벨라루스와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인해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며 ASP(평균판매가격)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