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대표이사 임영환)가 오는 12월 16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9 계양전기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위원회의 감사보고, 분할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이 논의된다.

임영환 계양전기 대표이사. [사진=계양전기]

계양전기는 올해 2분기 매출액 973억원, 영업손실 33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당기순이익은 각각 6.89%, 69.7%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계양전기는 지난 1977년 설립돼 전동공구를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지난 1987년 자동차용 모터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