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 민영학)이 이커머스 셀러들이 모바일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비용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이커머스 물류 간편 견적 시스템’을 오픈했다. 셀러들은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 인증을 하면 회원가입 절차 없이 견적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풀필먼트란 여러 고객사들의 상품을 공동 보관하며 재고관리, 포장, 검수, 출고, 배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일괄처리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 이커머스 영업전략팀 직원들이 ‘이커머스 물류 간편 견적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데이터 입력 단계를 최소화 해 견적 시간을 단축시켰다. 상품유형, 입고∙보관 방식, 발송정보 등 3단계만 거치면 입고비, 보관비, 출고비, 부자재비 등 프로세스별 물류비가 조회된다. 셀러가 물류업체에 전화나 메일로 요청해 견적을 받는 데 통상 3~5일 가량 소요되는 반면 CJ대한통운 간편 견적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최대 5분이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