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이소연 ]
4년마다 있는 올림픽에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합니다. 이 선수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재능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상상도 하지 못할 노력을 한 선수들입니다. 이 선수들이 다 모인 올림픽이라는 자리는 실력뿐만 아니라 그날의 컨디션은 물론이고 운도 포함하여 1등, 2등, 3등이라는 서열을 정합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에 그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출전한 만큼 모두 다 최선을 다하고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서열이 정해져서 1등, 2등, 3등을 하게 된다면 너무 좋지만,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과연 이 선수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요. 예전에는 메달을 따지 못하면 스스로가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고 실패한 사람이 된 것 같다는 선수들도 많았고 메달을 따지 못하면 선수에게 비난하는 대중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운동선수들도 메달의 여부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고 대중들도 선수가 행복했다면 메달의 여부는 상관없다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심리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인지적 오류 중의 하나인 '이분법적 사고'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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