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한민 ]
2014년 4월 16일은 한국인들의 마음에 큰 충격으로 남았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을 트라우마라고 하는데 세월호라는 이름의 여객선의 침몰과 배에 탔던 304명의 죽음은 한국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
'또 하나'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인들에게는 트라우마가 많습니다.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서해훼리호, 대구지하철 참사 등등. 영화 '괴물'에서 묘사된 것처럼 우리는 수많은 합동분향소들을 보아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세월호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사건의 발생과 이후에 대응하는 국가의 모든 대처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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