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루비 ]
작년 국어 교과 중 감사 편지 쓰기 시간이었다.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누구에게 편지를 써볼래?”하니깐 우리반 아이들이 “스쿨버스 기사 아저씨랑 승차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쓸래요.”하는 것이었다. 나는 내심 담임 선생님인 나나 전담 선생님을 말할 줄 알았는데 다른 분을 이야기해서 좀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무엇보다 편지는 진심으로 우러나와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러느냐며 그럼 한번 써보라고 편지지를 내주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