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대표이사 김태림)가 올해 3분기 매출액 702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당기순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12.5%, 26.5%, 13.2%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PI첨단소재가 올해 3분기 매출액 888억원, 영업이익 211억원, 당기순이익 1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이날 주가는 3만2200원으로 전일비 5.29% 하락했다. PI첨단소재는 폴리이미드 필름 및 관련 가공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지난 1분기 완료한 판가인상과 원부재료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전방수요가 있었다”며 “PI첨단소재는 내년부터 주요 원부재료 가격 안정화와 신규제품 양산효과로 인한 실적개선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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