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 김동관)가 다음달 1일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 국내 주요 투자기관(서울 여의도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 3분기 경영실적 설명을 통한 투자자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1대1 미팅 및 그룹 미팅(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된다. 3분기 경영실적 및 전망을 설명하고 질의응답(Q&A) 시간을 갖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6711억원, 영업이익 1129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1%, 14.86%, 93.14% 감소했다.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배구조 재편의 혼조세 구간에 있다”며 “방산사업 집중을 위해 한화파워시스템을 계열사로 매각했고 한화정밀기계도 매각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11월말 한화의 방산사업부를 가져오고 자회사 한화디펜스를 합병, 한화테크윈은 매각 대상에 있다”며 “러-우 전쟁은 지속 중이고 폴란드 2차계약, 호주 레드백 사업자 선정 등의 수주모멘텀이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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