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립 13년을 맞이하면서 이 공사가 그간 거둔 성과와 발자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H는 2009년 10월 설립됐다. 토지 개발을 주요 업무로 영위하던 한국토지공사와 서민들에게 저렴한 임대주택 보급을 목표로 하던 대한주택공사의 합병 방식이었다.
그로부터 13년이 지났다.
민간 기업이라면 그간의 13년을 대대적으로 경축할 법 하지만 LH는 조용히 지나고 있다. 정부 산하 공기업인 데다 현재 신임 사장을 공모중이라는 것이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LH 최대주주는 대한민국 정부(88.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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