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이불 세트를 2000가구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점. [사진=우리금융그룹]

이번 방한이불 세트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사회복지직능협회, 구협의회 등 유관기관에서 지원 가구를 선정한다. 선정된 취약계층에게는 내달 초부터 방한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전기·가스·수도요금 연체 등 급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는 미납요금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