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정우진)이 올해 3분기 매출액 5224억원, 영업이익 82억원, 당기순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6% 증가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70.3%, 51.9% 감소했다.
NHN는 크게 게임, 페이코 커머스, 클라우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NHN클라우드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39% 수주를 따내며 1위를 유지하기도 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시경제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5대 상버 영역 중 커머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업이 성장했다”며 “대외 여건이 단기에 회복되지 않겠지만 성수기를 맞는 오는 4분기에는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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