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9827억원, 영업이익 673억원, 당기순이익45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2.6% 증가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9.1%, 55.9% 감소했다.

서울시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 전경.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 4조2634억원, 신계약 가치 14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21.8% 증가했다. 신계약마진은 32.8%로 전년 동기 대비 8.0%포인트 증가했다. 수익성 좋은 건강보험 판매가 물량감소 영향을 상쇄했고, 금리상승 영향으로 신계약가치가 2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