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 민영학)이 오는 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올해 3분기 실적 및 주요 경영현황 관련 질의응답(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1대1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IR자료는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원기관은 KB증권이다.
CJ대한통운은 택배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매출액 3조1134억원, 영업이익 1077억원, 당기순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9.4%, 2.2%, 52.2% 증가했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택배 판가의 추가인상과 투자 속도 조절을 통한 영업외비용 절약이 회복을 앞당길 것”이라며 “LMD(라스트마일딜리버리) 서비스의 등장은 기존 택배 서비스와의 차별화된 가격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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