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이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그레이프랩’이 지속가능한 가치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그레이프랩은 유럽 기술 전시회 ‘웹서밋(Web Summit) 2022’에 참가해 ‘임팩트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그레이프랩은 사탕수수, 코코넛, 버려진 잡지 등을 이용해 다이어리, 노트북 거치대, 책 거치대, 쇼핑백 등 소품을 제작하는 소셜벤처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접착제, 코팅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35개 이상의 글로벌 기술특허, 디자인특허, 상표권을 획득했다.

김민양(왼쪽) 그레이프랩 대표가 전시 부스를 둘러보는 관람객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