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대표이사 김홍국 안중호)이 3분기 매출액 1조8365억원, 영업이익 224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3%, 17.3% 증가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선 벌크 물동량 부족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 하락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높은 환율 덕에 부진을 최소화 할 것이라 전망하며, 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약 1800~19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었으나, 팬오션은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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