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이사 송재준 이주환)가 올해 3분기 매출액 1862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4.7% 증가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87.7%, 63.7% 감소했다.

컴투스의 대표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화면. [사진=컴투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129억원으로 전년비 3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5587억원에 육박한다. 컴투스 게임 라인업과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들의 성과가 한국을 비롯해 세계 시장에서 지속됐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야구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서머너즈 워 IP(지적재산권) 기반의 첫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크로니클의 해외 시장 확대로 ‘멀티플 글로벌 히트작’ 라인업을 구축해 지속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