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이사 강희석)은 올해 3분기 매출액 4조5365억원, 영업이익 105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1% 감소했다.
3분기 이마트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할인점은 기존점 매출이 전년비 6.3% 증가하며 신장 폭을 확대했다. 인사비 등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성장폭을 확대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은 오히려 전년비 0.7% 증가했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수혜로 인한 역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기존점 매출이 0.2% 소폭 증가하며 신장세로 전환했다.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비 0.4% 증가했다. 전문점은 수익성 중심의 구조조정을 통해 전년비 75억원 개선한 51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상반기 대비 흑자 폭을 더욱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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