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유세웅 ]

병동에서 산소포화도 수치가 떨어진 채 회복이 되지 않아서 회복을 위해 중환자실로 오게 된 어르신을 보게 되었다. 복부 대동맥류로 인해 혈관을 교체하는 수술을 받은 어르신은 수술한 부위의 통증 탓인지 기침을 시원하게 하지 못했다. 가래소리는 그렁그렁 울리는데 뱉어내지 못하고 산소포화도는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으며 열이 점점 오르는 것이 폐렴으로 진행될 것 같아 걱정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