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 이만열)이 오는 15일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올해 3분기 경영실적, 자본정책 및 주요 관심사항 설명이 예정돼 있으며 대면 및 컨퍼런스콜 일대일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기관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 미래에셋증권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매출액 6조4557억원, 영업이익 1498억원, 당기순이익 10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0.2% 증가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2.3%, 69.3% 감소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03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1634억원을 하회했다”며 “일회성 요인으로 CJ CGV 전환사채 인수 관련 평가손실 527억원을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