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이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119억원, 영업이익 4842억원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11.8% 증가했다. 특히 자회사 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분기 매출액이 5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 본사. [사진=더밸류뉴스]

식품사업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액 3조558억원, 영업이익 20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12.5% 증가했다. 식품사업부문은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액 3조원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