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이사 경계현 한종희)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집결하는 대규모 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2(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2022, 이하 'SSDC')'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이어온 이번 행사를 3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했다. 지난 2년 동안은 온라인으로 개최했었으나 올해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행사 중 최다 인원인 4000여 명이 참여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기술혁신의 근간인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기반으로 놀라운 사용자 경험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며 "SSDC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분들의 발전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