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이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복사골부천`이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과 공·사기업에서 발행하는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상으로,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부천시 시정소식지 은 참신한 기획과 부천의 정체성이 깃든 흥미 있는 콘텐츠, 시각적으로 돋보이면서도 편안한 디자인으로 시민과의 폭넓은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요 정책과 각종 사업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기획면을 다양하게 구현해내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를 확대했으며, 타블로이드판 신문에 매거진 형식의 디자인을 도입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사골부천`은 1999년 창간, 통권 410호라는 오랜 역사가 증명하듯 부천 시민이 즐겨 읽는 소식지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시정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부천의 다양한 문화·관광 등의 콘텐츠를 발굴하며 시민과 호흡해 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내년 시 승격 50주년을 앞두고 이 큰 상을 받아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이 시정 정보를 촘촘하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풍성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시민과 좀 더 깊고 따듯하게 소통하는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사골부천`은 인터넷과 전화로 구독신청 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복사골부천 공식 웹진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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