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경영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Al Dhafra)주(州)에 위치한 바라카(Barakah)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사업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오지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아부다비에 위치한 삼성전자 매장을 방문해 제품 판매 상황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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