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은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단지에 1억5000만 유로(약 2092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의 본계약이다.

LS전선은 지금까지 발주된 대만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총 계약금액은 약 8000억원에 이다.

고의곤(오른쪽) LS전선 해저글로벌사업부분장 상무는 LS용산타워에서 펠리페 몬테로 하이롱해상풍력개발 사업총괄이사와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LS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