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권영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현지에서 국채금리로 대규모 장기 투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얼티엄셀즈는 12일(현지시각)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로부터 정책자금 차입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차입 가능 한도는 25억 달러다.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6%(12월 9일 기준) 정도이며 이는 현재 원화 채권시장에서 AA급 회사채가 일반적으로 2~5년 만기에 금리 5~6% 수준임을 감안하면 2%P 가량 낮다.

LG에너지솔루션이 입주해 있는 서울 여의도 파크원 빌딩.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