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이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크론병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램시마SC)’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2일 램시마SC를 미국 내 신약으로 출시하기 위해 FDA에 허가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임상 3상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 438명, 크론병 환자 343명을 대상으로 각각 램시마SC 투여군과 위약 대조군으로 나눠 54주까지의 결과를 분석했다.

셀트리온의 '램시마SC'. [사진=셀트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