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대표이사 이재규)이 이달 9449억원의 수주에 성공하면서 재정적 안전성을 높였다.

태영건설은 지난 19일 세운5구역PFV로부터 서울 중구 산림동 140-4번지 일원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3구역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1013억5000만원에 달한다. 앞서 지난 4월 917억3200만원 규모의 5-1구역 수주에 이은 것으로 태영건설은 이번 수주로 세운지구 내에 총 2개 구역의 매머드급 단지를 짓게 됐다.

서울 신림동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1, 5-3구역 조감도. [이미지=태영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