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강도연]
벌써 2022년도 곧 막을 내리고 어느덧 2023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쯤에는 '내년에는 얼마 이상 모아야지'라던가, 아니면 '1월 1일부터는 꾸준히 OO 해야지' 등의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12월 말에 대형 서점을 가보면 평소보다 사람이 훨씬 많고, 또 신년 다이어리가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작게는 매주의 시작인 월요일부터 매월 1일, 또는 첫해의 시작인 1월 1일 등 처음을 가리키는 날짜는 왠지 모를 특별한 힘이 있는 것 같다. 이때만 되면 이전까지와는 조금 다른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싶고, 일명 '갓생'을 살고자 하는 의지가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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