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큰 과제를 완수하는 해가 될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이를 외면한다면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체가 위축된다. 대한민국 경제가 인체라면 항공업은 온 몸에 산소를 실어 보내는 동맥 역할을 하는 기간산업이다”
조원태 회장은 2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한산했던 공항이 여행 수요가 늘며 자리를 비웠던 동료들이 다시 제 자리를 채우는 반가움,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안전한 항공사라는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신뢰가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며 회복하기도 정말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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